◇ 박 경 식 (사)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 회장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 회원사 여러분, 2024년 갑진년의 해가 밝았습니다.새로운 시작과 함께 여러분에게 기쁨과 번영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 어려운 한 해를 보냈고 도전의 순간들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경륜과 지혜로 한 해를 무탈하게 보내셨습니다. 더욱큰 희망과 기대로 한해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또한 함께 성장하고 서로 영감을 주고받으며 새로운 도전을 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 해 시작의 꿈과 기대와는 다르게 24년 전망은 사자성어로 “進退兩難(진퇴 양난)”으로 표현하
목재제품 규격·품질 검사기관으로 공식 지정되어 목재제품에 대한 시험검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소장 : 강석구)가 14일 인천 북항 인근에 인천사업소를 개설했다.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는 금년에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검사기관으로 지정되어 제재목, 집성재, 합판, 파티클보드, 섬유판 등에 대한 규격·품질검사와 일반품질시험을 실시하고 있다.하지만, 대부분의 생산·유통업체들이 인천지역에 소재함에 따라, 이들 업체에게 검사신청 또는 시험의뢰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인천지역에 사업소를 설치한 것이다. 특
공간 인테리어 친환경 제품생산 전문기업 ‘우딘HAUS’가 올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코리아빌드’에 참가한다.우딘HAUS(대표이사 강원선)는 이번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코리아빌드’에 30부스 규모의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딘HAUS는 올해도 건설경기 침체가 예상되는 시장이지만 새로운 제품으로 소비트렌드의 변화와 요구에 부응하고자 대표적인 건축전시회인 코리아빌드에 출품을 결정했다.강원선 대표는 “이번 전시는 목재도어, 시스템창호, 알미늄도어 세 부분이 출품되고 모두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회장 박경식)은 한국임업진흥원을 인천북항지역으로 이전해 줄 것을 요구했다.협회는 품질검사 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이 2022년 말 대전으로 전한다는 계획에 따라 이전 할 경우 “목재유통업체의 80% 정도가 인천 북항지역에 집단적으로 사업장을 두고 있어 품질규격 검사를 받아야 하는 업체들은 많은 물류비용과 시간은 물론 불편함으로 인해 품질검사를 회피하지 않을까 염려된다”며 우려를 나타냈고 “목재제품 품질규격 검사 기관을 대전으로 이전하지 말고 인천 북항지역으로 이전 유치되길 바란다”는 공문을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인천 북항에 위치한 조경시설재 전문 가공회사 영성산업 주식회사(대표 김승수)는 최근 아프리카산 오꾸메 제재목을 수입해와 판매에 돌입했다. 영성산업은 부드러운 질감과 연한 핑크색 재색이 돋보이는 오꾸메 제재목을 아프리카로부터 월 3~5 컨테이너씩 수입해 온다.올 상반기만 약 30컨테이너를 수입할 예정이다. 수입된 오꾸메 제재목은 길이 1800~ 4200mm, 폭 100~360mm, 두께 30mm, 40mm, 50mm, 60mm, 120mm(마감치수)로 판매된다. 이 제재목의 함수율은 실내사용에 적합한 수준의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인천 항만공사는 목재·제조 중심 고부가 가치 복합물류 클러스터로 육성하는 인천항 북항배후단지 북측 2개 필지에 대해 입주대상기업 모집공고를 냈다.이번 대상필지는 마지막 두 필지로 14,771㎡의 F필지와 15,850㎡의 G필지로 12월 2일 사업참여 의향서를 마감했다. 사업신청서류는 12월 17일 접수를 받고 21일부터 23일까지 평가위원회 구성과 사업계획서 평가를 마치면 24일 우선 협상대상자 발표 후 협상을 시시하고 사업추진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특히, 금번 공고는 인천항 북항배후단지(북측) 마지막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해 대통령령으로 15개 목재제품 중 맨 마지막으로 일반용 제재목에 대한 품질표시 제가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표시방법은 품명-등급-수종-(원산지), 치수-함수율-생산(수입)자를 기재해야한다. 제재목 일반용재라함은 설계값이 필요하지 않은 일반적인 용도에 사용되는 제재목과 포장용 목재 및 데크용 목재 판재를 말한다.제재목은 수장용재, 구조용재, 일반용재로 나뉘고 구조용재는 규격구조재, 보구조재, 기둥구조재로 나뉜다. 제재목 일반용재 빼고는 품질표시제도가 시행되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인천 북항 배후단지의 영성산업(주) 김승수 대표이사가 지난 14일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국무총리표 창을 수상했다.김승수 대표이사는 “먼저 국무총리표창 이라는 크나큰 상을 주신 중소기업중앙회 및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에 감사드립니다. 이 표창은 저에게 주어진 게 아닌 영성산업 임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을 치하하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저희 영성산업은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며 목재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본지에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8일 인천항 북항 배후단지 북측(서구 원창동 435번지 일원) 2차 공급분 2개 필지(42,399㎡)에 대한 입주기업 선정 사업계획 평가를 진행한 결과, B 필지 한송우드(주), E 필지 영림목재(주)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입주기업을 선정한 인천항 북항배후단지 북측 2차 공급분 2개 필지 중 B 필지 (13,929㎡)는 지난 7월 진행한 1차 공고 공급분 4개 필지 중 1개 기업만 사업 신청하여 유찰된 부지이며, E 필지(28,470㎡)는 금번 신규 공급하는 부지
[한국목재신문 사설]목재시설이 가장 많은 인천 북항지역은 과거 5년 전에 비해 실내창고시설 규모가 적어도 네배 이상 늘었다. 한진중공업 대지나 인천항만공사 대지에 수많은 현대식 창고들이 무섭게 들어섰다. 현대식 창고의 기쁨도 잠시 이 창고들은 공급이 늘어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타지역도 예외는 아니지만 목재업체들은 늘어난 창고시설을 채우느라 공급량을 늘리면서 더 싼 자재를 찾아 온 세계를 이 잡듯 서칭했다. 과거에 비해 수입절차나 핸들링이 쉬워지면서 작은 규모의 회사라도 직접 수입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매출을 늘리려는 기업들의 과도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일 인천북항배후단지 북측(서구 원창동 435번지 일원) 1차 공급분 3개 필지(총52,413㎡) 입주기업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 평가를 진행한 결과, A필지 영림목재(주), C필지 ㈜우드뱅크, D필지 ㈜씨맥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입주기업을 선정한 인천 북항배후단지 북측은 당초 IPA가 4개 필지에 대한 입주기업 모집을 진행했다. 지난달 29일 진행한 사업 신청서류 접수결과 B필지(13,714㎡)는 1개 기업만 사업 신청해 유찰됐으며, A필지(17,826㎡)는 2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내추럴하고 고급스런 느낌이 나는 플라스틱 제품은 목재의 천연컬러와 텍스쳐(Texture)를 흉내 내기 위해 온갖 기술을 적용한다. 천연목재의 매력은 세상 그 어느 것과도 비교하기 힘든 아름다움에 있다. 하지만 천연목재에 매직을 걸어 목재 그 이상을 표현하고자 하는 회사가 있다. 바로 에이스임업이다. 목재 표면에 인쇄기술을 개발해 소재를 앤틱하게 하거나 대리석, 철, 가죽, 돌의 느낌도 거침없이 만들어 낸다. 목재가 아닌 소재에도 적용이 가능한 기술을 지닌 회사가 바로 에이스 임업이다. 개발스토리를 들어보
최근 어려워지는 경제 상황으로 인해 소비가 많이 위축된 가운데 집을 꾸미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거실인테리어용 쇼파를 구매하기 위하여 품질이 좋으며 가격이 저렴한 소파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많은 소비자들이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한 리클라이너쇼파나 가죽소파, 사하라소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기 위하여 여러 제품을 한눈에 비교하고 구매가 가능한 페다소파 전시장을 찾고 있다. 이곳은 제조사 직판매장으로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품의 단가 상승을 최대한 줄이고 최고의 품질과 감각적인 디자인의 소파를 합리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코로나19로 전세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금융시장이 출렁거리고 환율이 요동치면서 목재업계에 곡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 미국의 코로나 19 감염자가 23일자로 3만 명을 넘어서면서 8천만 명이 자택에서 나오지 못하는 상황으로 급변하고 있다. 이태리의 감염자가 하루 6,000명에 이르고 유럽 전역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자체가 마비되고 있다. 국내증시나 외국증시도 사상 유래 없는 급락을 경신하면서 코스피는 19일 1,500선이 한때 붕괴됐고 다우지수는 19,173을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2008년 10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좋아하는 목재로 원하는 것을 만들어 공간을 창출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막상 목재를 파는 매장에 가면 2% 부족한 느낌이 든다, 매장에서는 그들이 원하는 소재 찾기가 어렵고 간단한 가공조차도 쉽지 않다. 셀프 인테리어족이 동네 공방을 찾아가보아도 집성재 위주의 소재는 흥미가 떨어진지 오래다. 공방을 이용하는 비용 또한 만만치 않아 선뜻 용기가 안 난다.사람들은 세련되지는 않아도 나만의 유일한 목재로 자신의 의지대로 디자인하고 가공하고 칠해서 나의 감성과 철학이 담긴 작품(?)을 소유하고 싶어 한다. 오랫
(구)한진 4보세창고 위치해 수송 편리 삼삼기업(대표 오현균)이 인천 서구 원창동 (구)한진 4보세창고에서 보세창고업을 전문으로 운영하며 목재 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삼삼기업의 출발은 원래 소방과 전기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지만, 2016년 12월말 (구)한진 4보세창고 C-1과 C-2 창고를 동시에 사용하며 이곳을 신규 보세특허를 획득, 목재·합판류 영업용 전문 보세창고업에 본격 뛰어 들며 올해 상반기만 해도 목재 회사들의 제품들을 연이어 보관하는 등 업체들로부터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인천의 목재 회사들은 자가 창고에도 제품들을 보관하고는 있지만, 삼삼기업 창고가 위치한 한진 4보세창고는 화물차의 출·입차가 편하고 충청 및 경기 남북부와의 수송 편리성이 있
인천 서구 원창동의 해안종합목재(대표 조영팔)이 국내산 낙엽송 원목을 공급한다. 그동안 국산 낙엽송 원목은 충청도나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만 취급하는 것으로 생각돼 왔지만, 이번에 해안종합목재는 국산 낙엽송 원목을 300㎥ 들여와 인천 지역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다량의 낙엽송 원목을 취급하게 됐다.이에 해안종합목재에서는 낙엽송 원목을 자사 공장에서 직접 제재한 이후 용도에 맞게 제재목, 조경용 목재, 산업용재로 공급할 예정이다. 낙엽송은 강도 높은 수종이어서 지주목으로 사용될 만큼 변형이 잘 생기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국내산 낙엽송은 강도와 내구성이 우수해 데크로드나 목조주택을 시공할 경우 방부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좋을 만큼 품질이 우수한 수종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세포도 치밀해 토목용재, 수출
목재 산업체와 산림청과의 멀게만 느껴졌던 거리가 조금은 가까워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올해로 취임 4년만에 중소 목재회사들을 연이어 방문하는 파격 행보를 이어갔다. 신 청장은 지난 16일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중소 목재 산업체들을 연이어 방문하는 ‘현장 100℃ 목재 산업체 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해 업계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목재회사들과 호흡하는 행보를 보여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그간 신 청장은 인천을 몇 차례 방문했었지만 주로 대기업을 방문하는데 그쳐 중소 목재회사들은 “보여주기식 행정으로써 목재산업의 중심인 인천, 그중에서도 인천 서구를 철저히 외면한 행보를 하고 있다”며 “인천 북항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동안 신원섭 청장은 한번도 얼굴을 비춘 적이 없었다”라며 비판
국내외 경기 불황으로 인한 수요와 공급 불균형으로 인해 목재업계에도 장기 불황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이런 어려운 환경속에서 최근 국내에서 목재 파렛트 회사로 제1세대 자리를 지켰던 인천의 I사가 도산하는 등 장기 불황의 그림자가 목재업계에도 손을 뻗치고 있다. I사는 2세 경영이 이뤄진 회사로 인천에서 목재 파렛트 전문 제조사로서 입지를 다졌던 회사였기에 그 충격은 더욱 크다. 이번 I사의 도산으로 인해 업계에서는 ‘우려했던 일이 드디어 벌어졌다’며 그야말로 ‘올 것이 왔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비단 한 회사만의 개인적 문제를 떠나 목재업계의 제품 총공급량을 조절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장기적인 경기 불황으로 자영업자 폐업이 속출하면서, 주요 상권들이 붕괴 위기마저 겪고 있으며 인천 북
인천 북항에 위치한 집성재 전문 공급 업체 나무친구들(대표 박승익)이 전문적인 합판 공급을 위해 주력 상품 4종을 선보인다. 지난해 나무친구들은 석고보드, 집성판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며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을 줘 이번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끊이질 않았다.이번에 선보이는 4개의 하드우드 합판도 시장 수요확대로 고객들의 끊임없는 요청에 선보이는 제품이다.4종 합판은 품질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춘 품목들로써 인기를 끌고 있다. 종류는 ▲화이트애쉬 ▲레드오크 ▲화이트오크 ▲월넛이다. 모든 합판의 규격은 5×1220×2440㎜이고, E0접착제를 사용했다.한편, 나무친구들은 기존에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러스틱월넛도 다시 공급을 재개한다. 러스틱월넛은 천연의 어두운 브라운색에서부터 밝은